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윅 3: 파라벨룸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john-wick-chapter-3---parabellum, critic=73, user=7.7)]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john_wick_chapter_3_parabellum, tomato=89, popcorn=86)] [include(틀:평가/IMDb, code=tt6146586, user=7.4)]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john-wick-chapter-3-parabellum, user=3.7)]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1009536, user=6.9)]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67982, user=3.6)]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247089, user=8.2)]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26909790, user=7.9)] [include(틀:평가/왓챠, code=mWzw9mN, user=3.3)]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69971, light=87.37)]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81698, expert=6.89, audience=8.63, user=9.16)]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126253, expert=없음, user=6.8)] [include(틀:평가/CGV, code=81632, egg=89)]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A-)] 1, 2편을 즐겼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2편까지 신비로웠던 존 윅의 세계관이 확장되기 시작하자 도리어 흥미를 잃어가기 시작했으며, 기대했던 액션마저 늘어지고 지쳐버려 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전작들에서는 세계관을 적나라하게 설명하지 않고 슬쩍 비추는 식으로 던져줘서 관객들의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했었지만 이번 작품에선 대놓고 새로운 설정을 내미는 신이 많다. 특히 존이 도망갔던 카사블랑카에서 소피아의 전 고용주는 최초의 코인과 마커를 보여주지만 그냥 설정에 불과하고 이야기 전개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그만큼 규칙은 중요하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3편의 핵심 내용은 '규칙을 중시하는 최고의회' VS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존과 지인들'로 갈린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쉽게 말해 도시적인 느낌이 강했던 전작의 세계관과는 달리 3편에서 새로 등장한 세계관들은 다소 [[오리엔탈리즘|동양 및 중동의 신비로운 이미지]][* 일본 닌자를 현대로 그대로 옮긴 듯한 제로 일행, 어쌔신의 어원을 주워섬기는 베라다 등.]가 있는데, 이런 면에서 세련된 느낌이 다소 죽었다는 평이다. 이는 서사의 엉성함에도 기인하지만 전작과 비교했을 때 존 윅이라는 캐릭터의 입지가 순식간에 격변한 게 크다. 1, 2편에서 주변 인물들이 존 윅을 대하는 태도와 인물간 대화로 존 윅이라는 인물의 위상을 드러냈고, 최고의회의 차기 멤버였던 지아나조차 존 윅이 등장하자마자 잔뜩 긴장하다 못해 저항 없이 자살을 택하는 등 존 윅이란 존재에 대해서 강력하게 어필했다. 그런 존 윅이 룰을 어기고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되었기에 쫓기는 몸이 되었다는 건 다들 납득하지만 2편 결말에서 자기 쫓는 사람은 다 죽여버리겠다고 엄포해놓고 막상 쫓기니까 장로를 찾아가 사면을 요청하는, 앞뒤가 달라지다 못해 비굴해진 모습을 보인데에 대한 관객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탓이 크다. 물론 숨을 곳도 없는데서 매일 적들이 수십 명씩 달려드는 마당에 어떻게든 살 길을 찾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나, 적어도 존 윅이 사면을 원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는 식으로 스토리가 이어졌다면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었겠지만 존 윅이 파문되자마자 행동방침이 장로를 만난다는, 사실상 앞뒤가 다른 행동을 보이다보니 서사 면에서 위화감이 들게 된다. 3편에서는 이 최고의회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존재로 표현되면서 존 윅을 도왔다는 이유만으로 등장인물들을 가차없이 처벌하는데, 문제는 존 윅이 파문된 이후가 아닌 존 윅이 파문되기 전, 당연히 룰을 어겨가며 죽일 줄은 몰랐을 바우어리 킹조차 처벌한다는 것은 억지이다. 사실상 최고의회 멤버를 건드렸다는 이유만으로 꼬투리를 잡고 복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존 윅 2를 보면 바우어리 킹도 어느 정도는 예상을 하고 있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존이 바우어리 킹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설득할 때 산티노가 최고의회의 일원이 되면 뉴욕을 삼키려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바우어리의 영역도 무사하지 못 할 것이기 때문에 당신이 산티노를 죽이는 것보다 내가 죽이는 게 당신에게 이득이 아니냐고 설득했다. 물론 그럼에도 바우어리 킹이 안 듣자 나랑 전쟁할 건지 아니면 총 주고 그냥 가게 도와줄건지 선택하라고 반 협박조로 변했지만...][* 이 사적인 복수에서 바우어리 킹은 살아남았고 최고의회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데, 존 윅 4편을 위한 복선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다.][* 단, 존에게 현상금이 걸린 건 룰을 어기기 이전부터였고(산티노 죽인 다음에 액수가 2배가 되고, 주도자가 산티노에서 최고 의회로 바뀌기는 하지만), 그 때에도 걸린 죄목은 최고의회 멤버이자, 2편 최종보스의 누나였던 지아나를 죽여서였다. 이 논리로 보자면 현상금은 최고 의원을 죽인 것에 대한 제재고, 파문은 호텔 룰을 깬 것에 대한 제재로 별개라고 할 수 있다. 즉 룰을 깨는 것과는 별개로 최고의회 멤버를 죽인 것만으로도 제재를 가하는 것에 모순은 없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막상 장로는 존 윅이 의회의 밑으로 들어오면 목숨은 살려주겠다는 둥 사실상 규칙은 온데간데 없어져버린 것이다. 이에 반해 작중에선 규칙과 행동에 대한 결과를 계속해서 강조하다 보니 스토리와 주제가 불일치하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그러나 이 장면에 대한 평가는 조금 엇갈리는 편이다. 가톨릭 교회에서의 파문은 신성불가침의 권한으로 여겨지며, 어기는 순간 자동 파문이 되어버리는 규칙이 존재하지만 [[교황]]만큼은 그것을 철회할 권한을 갖고 있다. 즉, 작중에서 그 정도 위상에 있는 장로가 자동 파문당한 윅한테 자기 재량으로 사면권을 부여하고 그 대가로 의회의 밑으로 들어오라 한 것이라 생각하는 쪽이 올바른 해석에 가깝다. 실제로 장로의 대사를 들어보면 존 윅이 파면으로까지 몰린 상황을 매우 안타까워했음을 알 수 있다.[* 의회 편으로 붙겠다는 서약을 마친 시점에서 존 윅이 다시 뉴욕으로 복귀시킬 준비가 벌써 되어 있었고, 존이 충성을 맹세하자 '잘 돌아왔다'며 아랍어로 말한다. 이러한 연출로 보아 사실 장로는 어쩌든 저쩌든 존 윅을 살리려 했으나, 그냥 살려주기는 면목이 안 서니 그만한 대가를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고 볼 수 있다.] 단지 이 전에 연출된 심판관의 행보로 인해 관객들에게 최고의회가 악역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심어졌기 때문이다. 액션의 수위는 대단히 올라갔다.[* 대표적으로 초반의 무기점에서의 격투 장면과 콘티넨탈에서의 샷건 장면이다. 칼로 사람의 두개골을 깨는 장면이나 눈을 후비는 장면, 샷건으로 머리의 절반을 날리는 장면 등이 여과없이 나오게 되는데, 2편의 연필 마술은 축에도 끼지 못할 정도로 수위가 높다.][* 1편 역시 청소년 관람불가이나, 국내외의 15세 관람가의 전쟁영화보다 잔인한 장면은 실질적으로 많이 나오지 않는다. 3편과 비교하면 이게 과연 같은 관람등급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또한 1, 2편과 차별점을 보이기 위하여 격투와 나이프 파이팅에 중점을 두었다. 무기점에서 리볼버를 재조립 하는 장면은 [[석양의 무법자]]를 오마주하였고, 좁은 복도에서 유리창을 깨고 칼을 던지며 싸우는 초반부의 액션씬은 [[홍콩]] 무협 액션 영화의 거장 [[장철(1923)|장철]]을 연상케 한다. 후반에 등장하는 2인조 암살자 콤비는 레이드 시리즈의 암살자 역을 맡은 [[실랏]] 무술 스턴트 배우였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카타나로 격투를 하는 장면은 한국 영화 [[악녀(영화)|악녀]]의 오토바이 격투 신을 오마주한 장면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존 윅이 액션영화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켰던 '택티컬 건 파이팅(Tactical Gun Fighting)'에 재미를 느꼈던 관객을 실망시키는 부분이다. 적들을 신속하고 멋있게 해치웠던 전작들의 액션과 달리 답답하고 지루했다. 그나마 총을 많이 쓰는 호텔씬도 적의 방어력만 높아 별다른 전술적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어려웠고[* 분명 뉴욕 컨티넨탈에서 같은 탄약과 무기로 무장해서 최고 회의를 상대했을텐데 전신방탄복을 입은 적들이 존 윅의 총알 한발로도 고통을 느끼며 간단하게 무력화되지만 컨티넨탈 직원들이 쏟아내는 총알에는 거의 아무것도 안느껴진다는 듯한 대조적인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주인공이 쏘느냐, 엑스트라가 쏘느냐에 따라서 적의 방어력이 오락가락한다. 게다가 존 윅의 방탄정장으로도 그 수많은 총알세례를 모두 막기도 힘들고, 막는다고 해도 신체에 상당한 고통을 수반하는게 보통인데 존 윅은 그 가운데에서도 근접전을 잘만 벌인다. 이전 시리즈와 달리 대놓고 총알이 주인공을 피해가고 있는 것.] 유리 케이스로 가득찬 방에서 벌이는 전투는 박진감보단 뇌절이 느껴졌으며, 애초에 근접전투 액션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2인조와의 대결의 퀄리티가 기대이하이다. 2인조와의 대결 액션신에서는 격투하고 있는 캐릭터들을 카메라 프레임 구석에 위치시켜 관객으로 하여금 보기 어렵게 만들며 전달력이 나쁘고 존 윅 배우인 키아누 리브스의 굼 뜬 몸놀림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액션 구성으로 키아누 리브스의 굼 뜨고 느린 몸놀림이 여과없이 나와버리는 등 '''2인조와의 액션신은 퀄리티가 굉장히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이전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지니어 전반적으로 입문하는 사람들이 3편을 보기 꺼리는 점도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었는지, 3편은 대체적으로 영화에 추가적으로 유머적인 요소를 넣은 편이다. 존만 보면 팬심을 표출하는 제로가 대표적. 하지만 1, 2편에서 이어지는 무거운 분위기를 기대하고 간 사람들에게는 분위기를 깬다는 평이다. 또한, 존 윅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잘못 알려진 것과 달리, 전작과 마찬가지로 후속작을 위해 [[클리프행어]]로 마무리를 짓기 때문에, 깔끔한 엔딩을 기대했던 관객의 평이 상당히 갈리기도 한다. 이는 4편 제작이 급히 결정되었기 때문에 엔딩이 매끄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